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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서울 종로구 우육면] 우육면관 광화문점 ㅣ 혼밥하기 좋은 곳

by giorrno 2022. 1. 28.

이름 : 우육면관 광화문점

가격 : 9000원 (우육면 보통 크기)

위치 : 서울 종로구 청진동 39

평가 : 4.6 / 5점 만점

매장이 청결하다. 소고기 육수에 중국 향신료가 첨가된 국수다. 고기도 부족한 양이 아니어서 몸보신이 절로 된다. 양이 부족할 경우 밥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우육면관'은 '청계천점'과 '광화문점'으로 종로에만 2개의 지점이 있다.

우육면관 광화문점은 1,2층으로 이뤄져 있고 내부가 협소한 편이다. 1층의 경우 식탁이 ㄷ자 형태로 놓여 있고 가운데에서 직원이 세팅을 도와준다. 칸막이로 공간이 분리돼 있어 혼자 밥 먹기 좋다. 실제로 절반 정도는 혼자 먹으러 온 손님이다. 

 

 

우육면은 한방향도 나고 중국향신료도 느껴지는 소고기 국수다. 다 먹고 나면 몸보신했다는 생각이 든다. 무슨 국수로 몸보신이 되냐고 의문이 들겠지만 국물이 시원하니 정말로 몸의 피로가 풀린다. 소고기도 잔뜩 들어있어 만족도는 최상이다. 사장님이 중국의 우육면 전문가에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았다고 하는데 국수에서 감칠맛이 돈다.

 

 

자리마다 고추기름과 채소 밑반찬이 제공된다. 고추기름을 넣어서 먹으면 마라탕 느낌이 난다. 이 양념은 기침이 나오는 매운맛이어서 적당히 넣는 것을 추천한다. 

밑반찬은 열무와 비슷한 그 무언가를 볶은 채소 반찬이다. 고소한 맛이 나는 게 면과 같이 먹으니 궁합이 좋다. 

 

 

"혼자 먹기 편한 식당을 찾는다면 '우육면관'을 추천한다"

 

 

 

*모든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개인마다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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