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불고기] 강릉불고기 삼척점 ㅣ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

이름 : 강릉불고기 삼척점

위치 :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607

음식 : 한우 옛날 산더미 파 불고기

가격 : 2,0000원 (1인분)

기타 : 수요일 휴무 

평가 : 4.5/ 5점 만점

모든 반찬이 수제로 깔끔하고 맛있다.

콩 같은 몇몇 재료는 사장님께서 직접 재배하신다.

불고기는 상대적으로 평범하다.

위생 상태가 좋고 직원들이 친절하다.

 

 

 

 

 '강릉불고기'는 '강릉 본점'과 '삼척점'으로 전국에 총 2개의 지점밖에 없다. '강릉불고기 삼척점'은 삼척쏠비치 리조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쏠비치 리조트 인근 맛집 중 하나로 거론되는 식당이다.

 

본점이 아니라해서 '강릉불고기 삼척점'을 그냥저냥 평범한 맛의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강릉불고기 삼척점'은 음식 하나하나에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진다. 대단한 맛을 기대하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실망은 안 시키는 집이다. 정성이 담긴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식당 내부가 넓어서 가족 단위로 오기 좋은 곳이다.

 

청결한 식당이다. 식기들이 깨끗하게 잘 닦여 있다. 수저는 종이커버로 쓰여 있다.

 

 

 

밑반찬이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들이 매우 신선하다. 사장님께서 서리태 콩을 직접 재배한다고 한다. 된장도 손수 담근 것이라고 한다. 묵은지 김치, 콩자반, 그 외 모두 깔끔하고 특색 있다. 가자미 구이도 생선구이 전문점에서 하는 것만큼 괜찮다. 꼬치구이를 반찬으로 본 건 처음이지만 정성이 느껴져서 좋다. 

 

 

 

 

직원들이 불고기를 정성스럽게 세팅해 준다. 위 사진은 파불고기 2인분이다. 불고기에 버섯, 파채를 산더미처럼 쌓는다.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다. 특색있는 맛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본래 아는 맛이 가장 무서운 법이다.

 

 

 

이 집은 된장찌개와 반찬이 매력적인 곳이다. 된장찌개는 고깃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스타일이 아니라, 시골 밥상에서 볼 법한 진한 된장이 풀어져 있다. 이곳에 방문하게 된다면 된장찌개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깔끔한 식당을 찾는다면 '강릉불고기 삼척점'을 추천한다."

 

 

 

*모든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개인마다 의견이 달라질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