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농촌 순두부
위치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08
음식 : 얼큰순두부 전골
가격 : 10000원 (1인분)
평가 : 3.8 / 5점 만점
순두부 전골과 밑반찬이 깔끔하게 잘 나온다.
순두부 아이스크림 가게가 붙어 있어 후식까지 해결할 수 있다.
'농촌 순두부'는 강릉 초당순두부 거리에 위치해있다. 주차장도 있고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식당이다. 이 집은 초당순두부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문을 닫아서 가게 된 집이다. 어떠한 정보도 없이 우연히 들린 곳이지만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식당이 깔끔하고 청결하다. 순두부 전골은 담백하게 맛있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웨이팅 번호표가 없다는 것이다. 손님들이 알아서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대부분 순서를 잘 지키겠지만 새치기하는 사람이 나와도 누가 먼저 왔는지 명확히 증명할 거리가 없다. 줄을 설 때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1층 내부 모습이다.
식당은 2층까지 있다.
전체적으로 청결이 좋은 편이다.
창가 쪽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고요하니 밥 먹기 좋은 자리다.
전골 주문 시 제공되는 밑반찬이다.
임연수 구이는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임연수 구이 가격 : 10,000원)
반찬이 깔끔하다. 메말라 있지 않고 상태가 좋아 보인다.
가장 특색 있던 반찬은 흑임자 소스가 뿌려진 연근이다.
느끼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맛이다.
콩비지는 마치 크림을 먹는 듯 진한 고소함이 느껴진다.
간이 적절하게 배어 있다.
임연수 구이가 상당히 맛있다.
생선살이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한 번쯤 시켜 먹어도 좋겠다.
두부 반찬에는 간장 대신 참기름 소스가 뿌려져 있다.
얼큰 순두부 전골이다.
전골은 2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확실히 순두부찌개랑 전골은 다르다.
순두부찌개는 얼큰하고 시원한데, 전골은 묵직하고 부드럽다.
개운한 맛도 좋지만 전골처럼 느끼한 국물도 매력있다.
당면이 들어있다.
생김새도, 맛도 곱창전골과 비슷하다.
'농촌 순두부'는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도 같이 하고 있다.
식당 바로 옆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붙어 있다.
후식으로 먹는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옳다.
왼쪽은 쑥, 오른쪽은 옥수수 아이스크림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우유 맛과 재료의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
햄버거집에서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각각의 재료를 섞은 맛이다.
매우 맛있다.
"모든 것이 깔끔한 식당, '농촌 순두부'를 추천한다."
*모든 평가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개인마다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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